
안녕하세요. 블리비 매거진입니다.
"살을 빼도 이중턱은 그대로예요."
"볼살은 다이어트로 절대 안 빠집니다."
이런 고민을 가진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술 중 하나가 인모드(InMode)FX인데요.
단순히 지방 크기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지방 세포 자체를 사멸시킨다는 개념 때문에
기대와 함께 의구심도 많습니다.
지방이 정말 죽는지, 효과는 얼마나 지속되는지,
멍은 왜 생기는지, 자주 묻는 질문들을 의학적으로 풀어드릴게요.

인모드 FX가 작용하는 원리
인모드 FX는 고전압 펄스(High Voltage Pulse, HVP) 전류를 이용해
지방 세포막에 미세한 구멍을 만드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 현상을 전기천공(Electroporation)이라고 합니다.
세포막에 구멍이 생기면 세포 내부의 이온 균형이 무너지고
세포는 스스로 사멸 신호를 보내는 자가사멸(Apoptosis) 경로를 활성화합니다.
단순히 지방 세포를 눌러 크기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세포 자체의 생존 능력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파괴된 지방 세포는 이후 체내 림프계와 대사 작용을 통해
노폐물로 처리되어 체외로 배출됩니다.

지방 세포가 다시 생기지 않는 이유, 의학적 근거
성인의 지방 세포 수는 대부분 성장기 이후 고정됩니다.
체중이 증가할 때 지방 세포의 '수'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개별 세포의 '크기'가 커지는데요.
인모드 FX로 사멸한 지방 세포는 체내에서 재생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단순 다이어트와의 결정적 차이인데요.
인모드 FX는 세포 수 자체를 줄이기 때문에,
급격한 체중 증가가 없는 한 개선된 라인이 장기적으로 유지됩니다.

효과는 언제부터 나타나는지,
변화가 일어나는 시점은
시술 직후 즉각적인 라인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사멸한 지방 세포가 림프계를 통해 체외로 완전히 배출되는 데
약 2~4주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배출 기간이 지나면서 부피가 줄어들고
라인이 매끈하게 정리되는 변화를 체감하기 시작하는데요.
인모드 FX는 지방 파괴와 동시에
진피층의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여 피부 탄력도 함께 개선됩니다.

멍과 자국은 부작용일까?
인모드 FX는 강력한 음압(Vacuum)으로 지방층을
핸드피스 안으로 흡입한 상태에서 에너지를 조사하는데요.
지방층을 피부 표면 가까이 끌어올려야
에너지가 정확한 깊이에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이 음압 흡입 과정에서 피부 표층의 미세 혈관이 압박을 받아
부항 자국과 유사한 붉은 멍이 생길 수 있어요.
이는 부작용이 아니라 지방층에 에너지가
제대로 전달되었다는 신호이자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멍은 대부분 5~7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지는데요.
블리비의원에서는 멍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를 높이는 노하우로 시술하고 있습니다.